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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

(부산드림렌즈) 아이들 근시진행 억제를 위해서 필요한 치료 무엇이 있을까요?

by 바른안과의원 2021. 11. 8.

오늘은 안정적인 시력유지와 근시진행 억제를 위한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우선 크게 3가지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마이오가드 (아트로핀 조절마비안약)

둘째) 드림렌즈

셋째) 2중초점 소프트렌즈 (마이사이트)

Atropine은 조절마비안약, Ortho-K는 드림렌즈를 뜻합니다. dual focus scl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쿠퍼비전의 마이사이트(MiSight) 가 있습니다.

정확한 펙트에 근거하기 위해 아래의 논문자료를 참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XL은 안구의 길이를 의미하며 안구길이가 24.50mm이상 길면 고도근시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만6세부터 16세까지의 아이들의 경우 최소 1년에 한번씩 레이저계측장비를 통해 안구길이를 정밀 측정해서 경과관찰을 하는게 좋으며 이를 통해 드림렌즈와 약물치료가 효과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1.마이오가드(아트로핀)

보통 대학병원의 교수님들이 조절마비제를 안약통에 넣어서 조제를 해서 사용하다가 효과가 있음을 알고 정식으로 식약처허가를 받고 나온 안약이 마이오가드입니다.

아트로핀(마이오가드)의 경우 동공이 커지기 때문에 약간의 시력저하나 눈부심,빛번짐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드림렌즈와 병행치료시 근시도수 1디옵터(시력0.6~0.7)에서 3디옵터(시력0.1정도) 사이에서 효과가 더 좋다는 사실을 논문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검진과 영유아 검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근시가 진행될 여지가 보이면 즉각적인 치료로 근시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드림렌즈

우린 안구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는 막을 각막이라고 합니다.

각막은 안구를 보호하는 기능과 함께 망막에 정확한 초점을 맺히기 위한 굴절매체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역기하방식의 하드렌즈를 도수만큼 일시적으로 각막의 상피세포를 눌러서 세포의 이동과 동시에 정시로 교정하는 근시치료방법입니다.

라섹,라식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2주정도 렌즈를 쉬면 원래의 각막모양으로 돌아오며 밤에 잘 때만 착용하고 낮에 안경을 벗을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걱정없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시적인 각결막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3달에서 4달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렌즈세척여부확인, 외안부의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으며 1년주기로 안구길이를 측정해서 근시진행억제 효과가 있는지 경과관찰을 하는게 좋습니다.

 

3. 2중초점 소프트렌즈 (마이사이트)

일반 소프트렌즈와 재질과 모양이 비슷하며 14.2mm의 큰 직경크기로

안구전체를 거의 덮고 있으며 노안으로 인해 2중초점안경을 착용하듯이 망막에 근거리 초점과 원거리 초점으로 빛을 분산시켜서 교정하는 렌즈입니다.

소프트렌즈를 일주일에 6일이상 매일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으며 소프트렌즈부작용과 뻑뻑함 등의 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물약을 자주 넣어야 합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드림렌즈나 마이오가드보다 훨씬 비용이 높고 출시된지 얼마안되었기 때문에 드림렌즈와 마이오가드로 치료하는게 더 낫다고 보고 있으며, 소프트렌즈의 어린이 착용은 저희 병원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