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바른안과의원 검안사입니다.
노안백내장 상담에서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AI 활용
"저는 난시가 있는데,
다초점 렌즈를 넣어도 괜찮나요?
난시가 있으면 수술 결과가 나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난시가 있다고 해서 다초점·노안교정 렌즈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난시량·난시 종류·각막 상태에 따라
렌즈 선택 전략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난시가 동반된 노안백내장 환자에서
토릭 단초점·토릭 EDOF·토릭 다초점 각각의
포지션과 선택 기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노안백내장 수술에서 난시는 왜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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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넣는 수술입니다.
이때 난시가 교정되지 않은 채로 수술이 끝나면,
원거리·근거리 모두
시야가 번지거나 겹쳐 보이는 느낌이 남을 수 있고,
특히 다초점·EDOF처럼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는 렌즈에서는
난시가 남아 있으면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 전
각막 난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수술과 동시에 난시까지 교정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난시 교정 방법: 토릭 IOL vs 각막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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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를 백내장 수술과 함께 교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토릭 인공수정체(Toric IOL)
인공수정체 자체에
난시 교정 기능을 추가로 설계한 렌즈입니다.
난시 축·난시량을 사전에 측정해
렌즈 방향을 정밀하게 맞춰 삽입합니다.
일반적으로 각막 난시 0.75D 이상에서
토릭 렌즈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고,
난시량이 클수록 토릭 렌즈의 효과가 더 두드러집니다.
② 각막 이완절개(Limbal Relaxing Incision, LRI)
각막 가장자리에 작은 절개를 넣어
난시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난시량이 비교적 적을 때(0.5~0.75D 이하) 보조적으로 쓰이거나,
토릭 렌즈와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토릭 IOL이 더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난시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여러 안과 자료에서 설명합니다.
3. 토릭 렌즈 3가지 축: 단초점·EDOF·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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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릭 렌즈는 "난시 교정 기능"이 들어간 버전이고,
어떤 초점 설계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① 토릭 단초점
난시 교정 + 원거리(또는 근거리) 한 곳에 초점을 맞춘 렌즈.
선명도·대비감이 가장 좋고,
야간 빛 번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런 분에게 적합합니다.
난시가 있지만 야간 운전이 많고,
빛 번짐에 예민한 분
망막·황반·녹내장 등 동반 안질환이 있는 눈
"수술 후 안경을 쓰더라도
최대한 선명하고 안정적인 시야"를 원하는 분
단점은 근거리(책·스마트폰)는
여전히 돋보기·안경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② 토릭 EDOF(연속초점)
난시 교정 + 초점 범위를 늘려
원거리~중간거리(PC·계기판·실내)까지 커버하는 렌즈.
다초점보다 빛 번짐이 덜한 편이고,
대비감도 비교적 양호합니다.
이런 분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난시가 있고, 야간 운전도 어느 정도 하면서
PC·문서 작업 비중도 높은 50~60대
빛 번짐에 약간 민감하지만
근거리 돋보기 의존도를 줄이고 싶은 분
망막 상태는 무난하지만
다초점까지는 리스크를 감수하기 부담스러운 경우
이 경우
근거리는 가벼운 돋보기로 보완하는
"토릭 EDOF + 필요 시 독서용 안경" 조합이
만족도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③ 토릭 다초점(토릭 삼중초점 포함)
난시 교정 + 원·중·근거리 다초점 설계를 결합한 렌즈.
안경·돋보기 의존도를 가장 많이 줄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분에게 적극 검토할 수 있습니다.
난시는 있지만 각막 형태가 규칙적이고,
망막·황반·시신경 상태가 양호한 눈
직업·일상에서 근·중·원거리 모두
안경 없이 생활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분
야간 운전이 과하지 않고,
빛 번짐 적응에 비교적 유연한 성향
다만 이 경우에도,
각막 난시가 불규칙하거나
각막 지형도에 이상 소견이 있다면
토릭 다초점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난시량에 따른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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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량에 따라 대략 이런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난시량 접근 방향

0.5D 이하 일반(비토릭) IOL + 필요 시 각막 이완절개
0.75~1.50D 토릭 IOL 적극 고려 (단초점·EDOF·다초점 중 생활패턴에 맞게 선택)
1.50~3.00D 이상 토릭 IOL 거의 필수, 난시 축 정밀 측정 후 설계
불규칙 난시 (각막지형도 이상) 토릭 다초점보다 토릭 단초점·EDOF 위주로 보수적 접근
단, 이 기준은 경향성이고,
실제 선택은 난시량 외에도
각막 형태·두께·지형도
동공 크기
망막·황반·시신경 상태
직업·생활 패턴
빛 번짐 민감도·성향
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5. 난시 있는 눈에서 토릭 렌즈 수술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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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릭 IOL은
삽입 방향(축)이 정확하게 맞아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 전 다음 사항들을 정밀하게 체크합니다.
각막 난시 정밀 측정
IOLMaster, Pentacam, Scheimpflug 등
여러 장비를 이용해 난시 축과 난시량을 반복 측정합니다.
난시가 규칙적인지(Regular) vs 불규칙적인지(Irregular)
토릭 렌즈 적용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수술 중 난시 축 표시(Marking)
수술 전 앉은 자세에서 각막에 난시 축을 표시해 두고,
수술 중 누운 자세에서도 정확한 방향으로 렌즈를 삽입합니다.
수술 후 렌즈 회전 여부 확인
토릭 렌즈가 수술 후 제자리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었는지
정기검진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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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가 있다고 해서
노안백내장 수술을 망설이거나,
다초점·EDOF 렌즈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토릭 단초점, 토릭 EDOF, 토릭 다초점 중
어떤 렌즈가 나에게 맞는지는
난시량·난시 종류·각막 상태·생활 패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에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난시가 불규칙하거나
각막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초점보다 토릭 단초점·토릭 EDOF 위주의 보수적 접근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시가 있는데 어떤 렌즈를 선택해야 할지"
아직 결정이 어려우시다면,
각막 지형도·동공 크기·망막 상태까지 포함한
정밀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 눈에 맞는 렌즈를 함께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바른안과의원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바른안과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으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법 제56조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부산바른안과의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와 수술에는 개인차에 따른 부작용과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 방법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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