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혹은 15년전에는 지금의 스마일수술보다 라섹 혹은 일반칼날 라식수술을 더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고도근시의 경우 라식수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막이 두꺼운 경우에 한해서 라섹으로 8디옵터이상 난시는 3디옵터이상 깎는 경우가 있었지요.
이런경우 각막확장증같은 부작용은 흔하지 않았지만 근시퇴행의 경우 상당히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현재 이런 근시재발로 인한 시력저하로 원거리 시력저하와 노안까지 같이 오신 환자분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라식드림렌즈로 레이저로 교정하는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서 특별한 근시교정 트랜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식 수술 후 근시퇴행이 왔을 때 일반적으로 라섹으로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도근시 환자 중에서는 라식이나 라섹으로 수술을 받은 후 다시 근시퇴행이 발생할 경우,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재수술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다른 대안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안 중 하나로 최근 주목받는 방법이 바로 '라식 후 드림렌즈 시술'입니다.
1. 라식 후 드림렌즈 시술 개요
드림렌즈는 주로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력교정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성인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후 근시퇴행이 온 환자에게는 추가적인 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대안으로 드림렌즈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 착용하며, 렌즈가 각막의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낮 동안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레이져로 깎인 각막을 드림렌즈로 재교정하는 시술 과정
라식 후 드림렌즈 시술 과정은 꼼꼼한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두께 및 각막의 주변,중심부의 상세한 곡률분석으로 시작.
적합성 평가: 라식 또는 라섹 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는 당연히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겠죠?
각막 두께, 각막 형태, 눈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여 드림렌즈 시술이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드림렌즈 종류 선택: 환자의 눈 상태와 근시 정도에 따라 맞춤형 드림렌즈가 결정됩니다. 고도근시나 각막 두께가 얇아 재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적합한 렌즈를 사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 및 적응: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만 착용하며, 렌즈가 각막을 일정한 형태로 눌러서 일시적으로 각막의 곡률을 변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각막의 굴절력이 변화하여 낮 동안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적응 기간은 1주에서 2주 정도 소요되며, 이후 안정적인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 드림렌즈 착용 후에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렌즈의 적합성 및 눈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눈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렌즈 사용을 중단하고 렌즈전문가 및 대표원장님과 상담해야 합니다.
3. 사용하는 드림렌즈 종류
ok ex렌즈
라식 후 근시퇴행이 온 환자에게 사용되는 드림렌즈는 기존 드림렌즈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 후 각막의 상태에 따라 렌즈의 종류와 특성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드림렌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OK ex렌즈: OK ex렌즈는 대표적인 고도근시전용 혹은 라식후 교정드림렌즈로, 각막의 곡률을 변화시켜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근시퇴행 환자에게 적합하며, 라식 후 각막이 안정된 상태라면 OK렌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K렌즈/LK프리미어렌즈:
이 렌즈들은 현재 자주 사용하는 렌즈는 아니지만 각막의 특정 형태를 가진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고도근시나 각막의 비정상적인 형태를 가진 환자들에게 사용됩니다.
또한 루시드코리아의 LK렌즈는 주로 고도근시나 난시 교정을 위한 드림렌즈로, 잠자는 동안 착용하여 각막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낮 동안 안경이나 렌즈 없이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력교정용 렌즈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각막 구조에 맞게 설계되어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LK렌즈는 5Curve 설계로 렌즈와 각막의 밀착 면적을 최소화하여 시력교정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렌즈는 난시 교정이 가능한 Premier Toric 모델도 있으며, 다양한 각막 상태에 맞게 맞춤형 교정이 가능합니다
에메랄드렌즈:
라식 후 각막 두께가 얇아진 환자들에게 적합한 렌즈로, 보다 정밀하게 각막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렌즈는 각막의 비대칭성도 조절 가능해, 복합적인 시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옵타콘OK 플러스 렌즈: white ok (화이트오케이)렌즈를 기반 최신 업데이트한 렌즈로 각막의 얇은 부분을 정밀하게 교정할 수 있는 렌즈로,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특히 많이 사용됩니다. 착용감이 일반적인 고도근시 드림렌즈보다 좋고 부드러워서 라섹이나 라식수술이후 예민한 환자에게 적용하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비젼디엠렌즈: 고도근시와 난시가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렌즈로, 복잡한 시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vision dm
메니콘알파토릭렌즈: 난시 교정이 가능한 렌즈로, 라식 후 근시퇴행과 난시가 동시에 발생한 환자들에게 적합합니다.
DMC파고렌즈: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적합한 렌즈로, 라식 후 각막의 불규칙한 굴절 상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MyOK렌즈: 대만에서 개발된 렌즈로, 라식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많이 사용되며, 고도근시를 포함한 다양한 시력 교정에 탁월한 성능을 보입니다.
4. 라식 후 드림렌즈 시술의 장단점
장점
추가적인 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유연한 교정 방법: 렌즈 착용을 중단하면 시력 교정 효과가 사라지므로,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착용을 멈출 수 있습니다.
안전성: 각막의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 후 각막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적응 기간: 드림렌즈 착용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처음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지 관리 필요: 렌즈의 청결 유지와 정기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소홀히 하면 각막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효과: 드림렌즈는 각막의 곡률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이므로 렌즈를 꾸준히 착용해야 합니다.
5. 결론
라식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드림렌즈 시술은 수술 없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다양한 드림렌즈가 환자의 눈 상태와 필요에 맞춰 사용될 수 있으며, 비침습적 방법으로 안전하게 시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렌즈의 적응과 유지 관리는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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